
16:00기준 영하 8도
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시각 영하 10도
얼어 죽을거같다.

당연히 오늘 같은날엔 사람이없다.
ㅠㅠ
주말에 눈비 소식까지 있어서 더욱 없는거같다.

1시간전에
티구안 손님이
호기롭게 물을 뿌리셨다가
도망가셨다.
차가 다 얼어버렸다.

호러 그 자체

그래서 기계 전체 위핑 (물흘려보내는 기능)이 작동하고 있다.

이게 없는 세차장은 죽음이라고 보면된다.

온도 센서에서
현재 온도를 파악하고
3도 아래로 떨어지면 작동하게 되어있다.
(세차장마다 세팅이다르다.)
-9.6도 .. ㅎㄷㄷㄷㄷㄷㄷ

온도 센서에서
저온이 감지되면
위핑모터가 작동하여
필터를 거쳐
물이 흘러나오게된다.

포스팅을 하고있는 와중에
개수대가 전부 얼어버려서
방금 뜨거운물로 다 뚫어놨다.
개..고생
열선이 있는데도
얼어버렸다.
호러무비 그 자체


앞에 노즐은 해체해서 따뜻한 카페머신기위에 올려놨다.

다행히 기계실은 멀쩡하다.

이렇게 추운날씨때문에
여기 셀프세차장에서
비어있는 개러지를
대여하기로 했다.
1시간에 5천원이니
관심있는사람들은
네이버예약!
[네이버 지도]
와샤인 셀프세차장 북수원IC점
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18-26
http://naver.me/5DqcfxY4
네이버 지도
와샤인 셀프세차장 북수원IC점
map.naver.com
손이 얼어서 더이상은 못쓰겠다.
세차장은 오늘도 평화롭다.
'도치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(21.12.19 SUN) 포장이 되는 호매실 고향 감자탕 (feat. 뼈해장국) (3) | 2021.12.19 |
---|---|
(21.12.18) 대설주의보가 내린 셀프세차장..(feat.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악몽😈) (4) | 2021.12.18 |
밤늦게까지 카페에서 고생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수육을 만들어줬습니다.(feat.백종원레시피) (2) | 2021.12.13 |
구운동 맛집 냉면쟁이 고기집 (배달의민족 5.0 별이 다섯개ㅋㅋ) (1) | 2021.12.12 |
수원 월드컵경기장 앞 카페 또독또독을 다녀왔습니다 (feat. 디져트, 커피 다맛있어!) (2) | 2021.12.1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