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.. 보기만 해도 한숨부터 나오는 이 광경 ㅋㅋㅋㅋㅋㅋㅋ 눈 내리기 시작한지 30분만에 수북히 쌓였다. 열심히 치우고 또 치우고 그래도 올해 첫 함박눈인데 귀여운 눈사람은 포기할 수 없지 ㅋㅋㅋㅋ ☺ 개수대도 살벌하게 얼어있고 내 앞머리도 살벌하게 젖어있고 다 치워놨더니 또 내리고 ^_^ 염화칼슘을 뿌리면 되지!! 라고 누가 그랬던가. 염화칼슘뿌리면 염기성 때문에 세차장 포장도로랑 페인트 건축자재들 죄다 부식된다.. 결론은 몸으로 때워야지. 하하하하하하핳ㅎ.. 제설작업이 끝나니 밝은 보름달이 보인다. 참 아름답다. 너도. 나도. 그리고 우리도 ^_ㅠ...☆ 다시 화창한 날씨를 기다리며. 12월의 수원 어딘가에서 포스팅을 남긴다. (뭔가 다잉메세지같네)